영화 / Movie

용서받지 못한 자 (The Unforgiven, 2005)

용서받지 못한 자 (The Unforgiven, 2005)

    감독    윤종빈

    출연    하정우, 서장원, 윤종빈, 김성미  

    요약정보    한국 | 드라마 | 2005.11.18 | 15세이상관람가 | 121분 


14110210A8FDB90A6B 


"사실적"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다. "사실"이다. 분단 그리고 전쟁 상황에 처한 땅이 있다. 그 땅에서는 조건에 맞는 남자는 누구나 군대를 가야 한다. 제한된 공간이다 보니 위계는 비정상적으로 발생하였고 혈기 가득한 청춘들은 어떻게든 몸부림을 친다. 계급으로 정한 위계는 사회에서 가졌던 모든 범주를 박탈해 버린다. 


여리디 여린 젊은이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입대를 했고 이른바 "자대"에 갔다. 훈련소만 해도 정신이 없었는데 부대에 가니 더욱 정신이 없고 아득하기만 했다. 어쩌다 고참들이 하는 걸 보면 야단치기만 하고 도무지 여기서 살아갈 자신이 없었다. 그런데 그 부대에 있는 친구를 만났다. 친구는 군생활을 아주 잘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136F1B10AC8B0C4600 


악습은 어디에나 있다. 때때로 악습을 바꿔보려고도 한다. 하지만, 쉽지는 않다. 민간 사회에서도 개혁이란 코드는 쉽지가 않다. 능력이 월등하지 않는 한,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구타의 경우, 악습에 따르기 싫어하지만 어느새 내가 악습에 물 들어 더 악독한 고참이 되어 버린다. 주인공은 어떻게든 조직과 악습에 반대해 보려 하지만 그럴수록 나 자신을 잃어 버리는 느낌이다. 


15110210A882F8E825 


감독이 직접 어리버리한 이등병 역할을 했다. 너무도 잘해서 어디 흠 잡을데가 없다. 하정우 연기도 군대 갔다온 사람들은 악독한 고참 보듯이 할 것 같다. 국방부에서 이 영화를 지원했다가 나중에 소송 걸려고 했던 이유를 알 법하다.


다만, "용서받지 못한자" 라는게 누구를 뜻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아래에 나보다 식견이 더 뛰어난 한 네티즌의 글을 링크했다. 



13110210A882FB7827 



지금은, 군대가 예전하고 다르게 많이 바뀌었다. 그러나, 여전히 군대는 군대이다. 아무리 편하다 하들 집 만큼 할까. 




한 네티즌의 감상평

Comments

슬링백 가방 -다크그레이 제노바 편안한 캐주얼
블랙 엔틱 귀걸이 스탠드 진열 거치대 정리대
해피바스 올리브 비누 90gx4P 해피바스비누 세수 미용
여성 티셔츠 라운드 반팔 곰돌이 프린팅 데일리티
삼성 노트북9 메탈 13 노트북 외부보호필름세트
갤럭시Z플립5 4 3 썸데이 컬러 범퍼케이스 ZFilp5 제
HC-0092 쫀득쿵 자동차 대시보드 논슬립차량용 거치대
(IT) 한성컴퓨터 P56 노트북 키스킨 키커버
칸막이 파티션 설치 고정 브라켓 받침대 L자 DD-11939
이케아 GUBBARP 구바르프 손잡이 21mm 화이트 2개입
이케아 GLASIG글라시그 미니양초홀더 유리5x5cm 5개입
접이식선반 5단 원터치 폴딩 철제수납장 다용도선반 베란다 서재 거실 욕실 주방수납
샘표 진간장 S 1.7L
다운블로우_DBS2HB 5107M_남자골프웨어사선배색반팔티셔츠
[마카] 내열유리 일자 카페 머그컵 430ml C1
오뚜기 컵누들 매콤한맛 37.8g x 15개

가정용 코팅기 KOLAMI-324 4롤러 A3 무소음 무기포
칠성상회
물고기 애벌레 원목 낚시놀이 장난감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