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노킹 온 헤븐스 도어 (Knockin' On Heaven's Door, 1997 )

메인포스터

한번쯤은 들어보고 영화 노래(OST)도 들어 봤을 것 같은 영화...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소개 되는 영화다. 

줄거리를 이야기 해주면 아무래도 재미가 반감되니 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명성만 듣고 한번쯤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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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명장면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나는 그렇지 않고 오히려 여기 초반에 나오는 이 장면이 이 영화의 최고의 장면이자 많은 것을 이야기 해주는 장면이라고 생각을 한다. 

골수암 말기와 악성 뇌종양으로 며칠이 남지 않는 두사람이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시점에서 이들을 위로 해 줄수 있는 것은 신도 아니고.. 살아 있는 순간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고통을 잊게 해줄 수 있는  현재 순간의 쾌락 뿐이라는 것을 영상으로 표현한 장면이라고 생각을 한다. 

우리가 신을 찾을 때는 신은 없다.그리고 도움을 주지 않는다. 
 

이런 이야길 감독은 할려고 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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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막판에 나오는 마틴과 루디가 훔친 차의 주인... 마피아 보스... 하지만 그는 이 둘을 그냥 보내준다. 

"시간이 얼만 남지 않았지 않는가?"

라는 말을 하면서 ... 

아마도 이 사람이 바로 신일 것이다.. 죽음 앞에 다다르면 볼 수 있는, 죽음의 순간에만 잠시 나타나 모습을 보여주는 신이라는 존재가 아닐까?
죽어야 볼 수 있는 아니면 죽음과 가까워 진 사람만이 볼 수 있는 초월적인 존재를 대변하는 인물로 묘사 한듯하다. 

"천국의 주제는 단 하나 , 바로 바다"
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볼때 이 사람은 천국에 대해서 알고 있다. 우리 인간을 초월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것을 알며 단적으로 이야기 한다. 이런 증거 때문에 보스는 신을 표현한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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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 없는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 


천국의 문을 두드린  두 사람은 마지막 순간이 평온하고 삶의 고통에서 벗어 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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