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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영국 왕실이 8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샬럿 공주의 새 사진을 공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 왕실이 공개한 사진에는 파란색, 분홍색 꽃무늬가 그려진 흰색 프릴 드레스를 입은 샬럿 공주가 유치가 빠진 이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국 왕실의 일반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은 이날 짧은 성명을 내고 "지난 주말 윈저성에서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가 샬럿 공주의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샬럿 공주는 2015년 5월2일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왕세자비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다. 오빠인 조지 왕자는 2013년 7월에, 남동생인 루이 왕자는 2018년 4월에 태어났다.

샬럿 공주는 아버지 윌리엄 왕세자와 조지 왕자에 이어 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다. 할아버지 찰스 국왕은 오는 6일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이을 대관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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