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반전일상 ‘빵꾸똥꾸’ 잊게한 무술 실력(나혼산)[어제TV]

박수인 2023. 8. 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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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지희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8월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 산 지 한 달 반 된 '초보 자취러' 진지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 유행어를 만들어낸 진지희는 어느새 훌쩍 자라 스물다섯 첫 자취에 나섰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남산뷰 복층집 청소를 하며 깔끔한 성격을 보여준 진지희는 청소 후 운동을 하러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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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진지희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8월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 산 지 한 달 반 된 '초보 자취러' 진지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 유행어를 만들어낸 진지희는 어느새 훌쩍 자라 스물다섯 첫 자취에 나섰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남산뷰 복층집 청소를 하며 깔끔한 성격을 보여준 진지희는 청소 후 운동을 하러 떠났다. 이스라엘의 현대 호신술 '크라브마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한 것. 마냥 어리고 귀여운 줄 알았던 진지희는 급소 공격부터 총과 칼 공격까지 막아내는 등 반전의 무술 실력을 자랑했다.

크라브마가를 1년 넘게 했다는 진지희는 "일주일에 세네 번은 간다. 화이트, 옐로, 오렌지, 그린, 블루, 브라운, 블랙이 있는데 블랙벨트 테스트를 통과했다"며 "저렇게 하고 나면 얼굴 부기가 싹 빠진다. 훈련을 하면 내 몸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조금 덜 무섭다. 대련하는 제 모습을 보면 자신감이 생겨서 그런 거에 매력을 많이 느끼고 있다. 저도 몰랐는데 하다 보니까 너무 재미있더라"고 운동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VCR을 보던 전현무는 "액션 영화 하게 되면 대박이겠다"고 했고 진지희는 "대역없이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액션 연기 바람을 드러냈다.

운동을 마친 후에는 절친인 배우 조윤서, 남지현과 서울숲에서 만나 쇼핑을 하고 프레젤을 먹는 등 MZ세대다운 나들이를 즐겼다.

자취 선배인 남지현에게 자취 꿀팁을 얻기도. 진지희는 "집 왔을 때 쉬고 싶은데 집에 와서도 일하는 게 좀 그렇다.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화장실에 곰팡이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음식이 남으면 보관,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냐"며 자취 관련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자칭 곰팡이 전문가라는 남지현은 "실리콘에도 곰팡이가 생기지 않나. 락스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러면 냄새가 나니까 내가 해본 방법은 곰팡이 전용 젤을 쓰는 거다. 실리콘 따라 젤을 짜놓고 방치를 해놔라. 그다음 물로 헹궈주면 된다"고 했고 진지희는 "이런 게 너무 재밌다. 하나씩 배워가는 게 재밌고 하나씩 해나갈 때마다 뿌듯하다"며 자취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지희가 자취를 위해 오랜 시간에 걸쳐 부모님을 설득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진지희는 "PPT를 만들어서 1시간 동안 프레젠테이션 했다.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자취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앞으로 어떤 생활을 할 것인지 등을 발표했다. 대신 발표하는 동안에는 질문하지 말아달라고 하고 다 끝나고 Q&A 시간을 가졌다"고 해 똑부러지는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자 무지개 회원들은 "오늘 방송을 보면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실 것 같다"고 반응하며 감탄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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