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이소담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유아인이 ‘사도’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9월3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제작 타이거픽처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촬영 중 연기에 몰입해 부상을 당했다고 언급했다. 이날 유아인은 “연기를 할 때 육체적인 고통이나 어려움은 큰 어려움은 아닌 것 같다. 연기를 하면서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그냥 감독님이 신과 같은 존재다. 어디서 살지 뭘 할지 다 정하는 사람이니까. 육체적 고통보다는 우선 연기하면서 감정적인 것들이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아인은 “계속 무거운 감정들이다 보니 어떻게 지겹지 않게 변화를 표현하고 같은 눈물을 흘려도 그 순간 정확한 눈물을 흘릴 것인지 많이 생각했다. 아버지에게 자결을 명받고 바닥에 머리를 찧는 장면에서 진짜 바닥에 머리를 박아서 머리가 찢어지고 피가 났다”고 아찔했던 부상 당시를 언급했다. 소품이 아닌 진짜 돌에 머리를 찧은 유아인은 “이성을 갖고 연기를 해야 좋은 연기가 나오는데 너무 오버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준비한 스티로폼 돌이 작긴 했다. 명중시키기 힘든 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의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작품.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의 사건을 가족사로 재조명한다. ‘왕의 남자’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 박원상이 출연한다. 여기에 소지섭이 정조 역 카메오로 나섰다. 2016년 제88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 영화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된 ‘사도’는 오는 9월16일 개봉한다. 이소담 sodamss@ / 정유진 noir1979 ▶제시카, 브래지어는 어디로? 의외 글래머 가슴 ‘잘좀 가리지’ 공 2개가.. ▶유진, 새까만 속옷이 툭..초민망 노출사진 ‘봉긋한 가슴 공개’ ▶순찰차서 묘령女와 관계한 현직경찰 충격 ‘동료경찰 보는데도..’ ▶‘개리동영상’ 피해자 남편 “매일 악몽..유포자 처벌받길” 호소(한밤) ▶임창정 “임은경과 스캔들, 실패한 노이즈 마케팅이었다”(라디오스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사도' 유아인 "이성잃고 연기…돌에 머리 찢어지고 피"
'사도' 언론시사회
유아인 "이성잃고 연기…돌에 머리 찢어지고 피" [뉴스엔 글 이소담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유아인이 ‘사도’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9월3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뉴스엔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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