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연극 <엘리펀트 송> 정일우, 곽동연, 강승호 캐스팅 공개!

정일우, 9년 만의 연극 무대 다음주 목(10/24) 오후 2시 1차 티켓오픈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2년 만의 컴백 예고와 동시에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연극 <엘리펀트 송(The Elephant Song)>이 다음주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정일우, 강승호, 곽동연, 이석준, 고영빈, 양승리, 고수희 등 연기 내공 '만렙' 초호화 캐스팅을 공개했다. (2019. 10. 14)

2019ElSong-poster(rgb-web).jpg

 

 

2년 만의 컴백 예고와 동시에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연극 <엘리펀트 송(The Elephant Song)>이 다음주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정일우, 강승호, 곽동연, 이석준, 고영빈, 양승리, 고수희 등 연기 내공 '만렙' 초호화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극 <엘리펀트 송>은 돌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의사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병원장 그린버그가 그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마이클을 돌보는 수간호사 피터슨과 세 사람의 대화가 치밀하게 엇갈리며 전개되는 고도의 심리극이다.

<엘리펀트 송>은 지난 2015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 초연을 선보임과 동시에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아 흥행에 성공, 이듬해 열린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 연극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초연부터 매 시즌 작품 해석에 깊이를 더하며 <엘리펀트 송>을 이끌어온 김지호 연출이 이번에도 지휘봉을 잡는다.

 

 

19_엘리펀트송(9인_CAST)_700px.jpg

(상단 왼쪽부터) 정일우, 강승호, 곽동연 (중앙 왼쪽부터) 이석준, 고영빈, 양승리
(하단 왼쪽부터) 고수희, 박지아, 이현진 (사진제공=나인스토리)

 

 

마치 게임을 하듯, 알 수 없는 코끼리 얘기만 늘어놓는 소년 '마이클' 역에는 정일우, 강승호, 곽동연이 나란히 캐스팅 됐다.

 

지난 2017년 공연에서 '마이클' 역을 맡으며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치른 배우 곽동연이 <엘리펀트 송>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2년 만에 다시 '마이클' 역으로 돌아온다. 여기에 연극 <알앤제이> <비 BEA> <히스토리 보이즈>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 최근 대학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인으로 떠오른 배우 강승호가 이번 시즌 '마이클' 역에 낙점됐다.

 

올 한해 SBS 드라마 <해치>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정일우가 곽동연, 강승호와 함께 새로운 '마이클' 역으로 합류, 9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와일드맵> 진행부터 곧 방송을 앞둔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정일우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연극 출연이라는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2016년 재연부터 이듬해 삼연까지 병원장 '그린버그'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이석준과 고영빈이 다시 한번 같은 역으로 한 무대에 선다. 또한 뮤지컬 <이선동 클린센터> <팬레터> 등에서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배우 양승리가 이번 시즌 새롭게 '그린버그' 역으로 캐스팅됐다.

 

극중 '마이클'을 돌보는 수간호사 '피터슨' 역에는 2015년 초연부터 한결같이 <엘리펀트 송> 무대를 지켜온 베테랑 배우 고수희가 '원조 피터슨'답게 이번 시즌에도 작품과 함께 돌아온다.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에 출연 중인 배우 박지아와 <섬: 1933~2019> <이선동 클린센터>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현진이 이번 공연에 새롭게 캐스팅 돼 '피터슨' 역을 나눠 맡는다.

 

내공 '만렙' 베테랑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 예고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 연극 <엘리펀트 송>은 내달 22일(금)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하며, 다음주 목요일(10/24) 오후 2시에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1차 티켓오픈을 한다.

 

 

 

- 공연개요 -

공 연 명  연극 <엘리펀트 송 The Elephant Song>
공 연 장   예스24스테이지 3관 (종로구 대학로12길 21, 3층) 
공연기간   2019년 11월 22일(금) ~ 2020년 2월 2일(일) 
공연시간   월,수,목,금요일 오후 8시 / 토,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2시, 5시 (화 공연없음)
*11/23(토), 24(일) 5시 공연만 있음 / *11/25(월) 공연없음, 11/26(화) 8시 공연있음 
티켓가격   전석 55,000원 
관람등급   만 13세 이상 (중학생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90분 (인터미션 없음)  

작 

니콜라스 빌런 (Nicolas Billon)

번    역

김승완

연    출   김지호 
출    연   정일우 강승호 곽동연 이석준 고영빈
 양승리 고수희 박지아 이현진 
예 매 처   예스24 / 인터파크티켓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기획사 제공

오늘의 책

늙어도 낡아지지 않는 삶을 위하여

인생 2막을 살아가는 허은순 작가의 에세이. 50대 후반, 세상에 다시 도전한 작가가 기록한 생각의 단편을 엮어 책에 담았다. 창의적인 시니어 생산자로서 나이 듦의 의미를 새로이 개척한 그녀. 노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부순 삶의 이야기는 '나이는 그저 숫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AI 시대의 표준 인류

20만 베스트셀러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교수의 신작.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에 맞춰 진화하는 인류의 미래를 그린다. 일상부터 산업 전반까지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을지. 'AI 사피엔스'로 살아갈 우리는 어떻게 준비할지. 한 권으로 만나는 '미래 준비 설명서'.

세상의 모든 노래를 네 목소리로만 듣고 싶어

기괴하지만 사랑스럽고, 어둡지만 찬란한 세계관을 선보이는 조예은의 신작. 사랑하는 이에게 배신당하면서 꿈을 잃은 주인공. 그녀에게 외삼촌의 유산인 ‘인어’가 나타난다. 그의 황홀한 목소리에 빠져 점차 몸과 마음을 바치게 되는데… 이 치명적인 사랑의 끝이 궁금하다면, 소설을 읽어볼 차례.

영화를 향한 고백의 연서

영화평론가이자 《씨네21》 편집장 송경원의 첫 책. 영화가 삶에 남기는 궤적을 통해 기억을 조명함으로써 영화의 한 장면이 된 우리의 삶을 꾹꾹 눌러썼다.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면 영화는 끝이 나지만 영화와의 대화는 비로소 시작되기에, 영화를 '쓴' 그의 글은 얼룩이 되어 우리에게 번져 온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