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구로구 구로삼성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이집 관계자와 차담을 나눴다.

한 총리는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어린이집 관계자를 비롯해 부모와 사회공헌 기업 등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방문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를 만난 한 총리는 "저출산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보육·돌봄 등 복합적 원인에 기인하지만, 우선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돌봄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모들이 언제라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을 확대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보육·돌봄 환경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총리는 이날 어린이들의 터키 지진피해돕기 수업을 참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