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개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개점

데일리임팩트 2023-12-21 22:2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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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마트.
/ 사진=이마트.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 수원화서점이 21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출점은 지난해(2022년) 6월 문을 연 21호점 트레이더스 동탄에 이어 18개월 만이다. 

이 수원화서점은 2024년 1월에 문을 열게 될 수원시 정자동 '스타필드 수원점' 지하에 터를 잡았다. 

트레이더스는 스타필드와 함께 치열한 유통 경쟁이 펼쳐지는 수원의 새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수원은 인구 120만명이 넘는 특례시다. 수원에만 대형마트와 쇼핑몰이 14개 이상이 있을 정도로 상권 규모도 크다. 

이 지역엔 대형마트와 쇼핑몰이 많은 만큼 기존과 다른 형태의 '창고형 할인점'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대량 매입과 대단량 판매, 저마진 정책을 통해 대형마트와 비교해도 10~15% 가량 저렴한 '압도적 가격 경쟁력'으로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2014년 8월 수원에 출점한 트레이더스 9호점인 수원점은 수원 동·남부 지역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 지역 대형마트 중 최고 수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마트는 "수원지역에서 트레이더스 인기를 확인하고 22호점인 수원화서점 출점을 결정했다"며 "수원 전 지역 고객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됐다"고 했다. 

2010년 구성점을 시작으로 매년 출점을 이어온 트레이더스는 13년 만에 22개 점포를 낸 K 창고형 할인점이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출점과 가격 정책 특화 상품 개발로 성장을 가속화해나갈 방침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지난 13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화서점을 연다"며 "트레이더스만의 가격 경쟁력과 차별화 상품, 지역 상권 맞춤형 고객 서비스로 수원을 넘어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 쇼핑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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