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리아에 지상군 파병 결정…IS 격퇴 본격화

뉴스1 원문 기사전송 2015-10-31 04:42 최종수정 2015-10-3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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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미국이 내전 중인 시리아에 대한 첫 지상군 파병 의사를 밝혔다고 AF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이날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 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해 특수부대를 시리아에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상군을 파병하지 않을 것이라는 공언을 철회했다는 비난은 수용하지 않았다. 존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시리아에 대한 우리의 전략은 변한 게 없다"며 "특수부대는 전투 임무를 지닌 게 아니다"고 말했다. 미국 관리들은 처음엔 약 50명 미만의 특수부대원들이 시리아 북부로 파병될 것이며, 이들 중 일부는 IS와 대결 중인 시리아 쿠르드군 민병대의 통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또한 IS 격퇴 작전을 위해 터키 남부 인시르릭 공군기지에 A-10 지상공격기와 F-15 전투기도 보낼 예정이다. 미국의 이날 결정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다. 뉴스1 관련뉴스 ☞ 中 커플, 교실서 사랑 나누다 발각 '격정적' ☞ 도도맘 남편 "강용석 고소 내가 취하? 대체 누군지 모르겠다" ☞ "법원입니다"…보이스피싱이 팩스 보냈다 ☞ 태국 女, 사람 많은 도심 나체로 활보 '충격' ☞ 80대 치매노인 돈뺏고 엽기 성폭행한 짐승男 acenes@ ▶ 뉴스1 100% 무료 만화 서비스 오픈!!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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