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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렌즈' 양세종, 애정+열정+듬직함 갖춘 열정 막내

입력 2019-01-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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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렌즈' 양세종, 애정+열정+듬직함 갖춘 열정 막내

배우 양세종이 '커피 프렌즈' 막내로 활약하며 사랑받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커피 프렌즈'는 배우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 양세종이 최지우와 함께 고정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해 '커피 프렌즈' 프로젝트의 뜻깊은 선행에 동참 중이다.

양세종은 '커피 프렌즈'에서 열정 넘치고 성실한 태도로 '국민 막둥이'에 등극했다. 일이면 일, 애교면 애교, 열정이면 열정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막내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매장 곳곳 양세종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구석구석 신경 쓰고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노력하는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국민 막둥이의 시작을 알린 장소는 바로 양세종의 방으로 불렸던 설거지 룸. 양세종은 설거지 담당자로서 모두가 밖에서 손님과 소통하며 일할 때 혼자 구석진 싱크대에 박혀서 묵묵히 끝없는 설거지를 해냈다. 힘들 법한 순간에도 성실함과 미소를 잃지 않았다. 형, 누나들이 걱정할까 생각하는 마음이 돋보였다. 이후 조재윤, 유노윤호 등 자신을 설거지옥에서 구출해 줄 새로운 막내들이 생겼으나 설거지 룸의 동태를 살피고 일을 교체해주는 등 세심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양세종은 드라마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도 선보이며 매력을 더했다. 스스로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을 셀프 격려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애교가 가득 담긴 목소리로 주문을 받거나 신이 나서 영화의 한 장면을 반복하는 등 바라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에너지 넘치는 장면들을 선사했다. 특유의 긍정적인 모습으로 고된 노동에 지쳐가는 '커피 프렌즈' 멤버들을 응원하며 재롱둥이 막내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바람직한 막내의 역할을 수행하며 연일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커피 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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