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연합뉴스

지난 11일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알려져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안재욱은 지난 9일 전주에서 술자리를 가진 후 다음날 오전 운전대를 잡았으나, 서울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적발당시 안재욱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에서 0.004%p 모자란 0.096%로 확인됐다.

안재욱 측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며 “충분히 쉬지 않고 범법행위를 벌여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그는 오는 3월 10주년 기념공연 ‘영웅’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이번 음주운전으로 구설에 오른 만큼 그의 하차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