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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마켓 2022’ 오늘 개막···43개국 400여 개 기업 참가
2022.06.08
▲ 국내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가 8일 개막했다. 사진은 2019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된 ‘부산콘텐츠마켓(BCM) 2019’의 모습. 벡스코 공식 페이스북

▲ 국내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가 8일 개막했다. 사진은 2019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된 ‘부산콘텐츠마켓(BCM) 2019’의 모습. 벡스코 공식 페이스북



박혜리 기자 hrhr@korea.kr

국내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가 8일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개막일(8일)부터 10일까지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대면 행사로, 온라인에서는 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에서만 개최되다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도 열린다.

올해 행사 주제는 ‘당신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Your story is our story)’이다. 국내외 방송사, 제작사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등 43개국 4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학술회의를 포함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8~9일 개최되는 투자유치 행사에서는 콘텐츠 전문 투자자문단 26명이 사업자 연계 지원에 나선다. 이들은 웹툰, 게임, 1인 매체(미디어),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지적재산권 투자와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방송영상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학술회의도 열린다. 9일 애플TV+ ‘파친코’ 제작진과 출연배우가 ‘세계적 플랫폼 시대, 과제’를 주제로 드라마 제작과정 등 현장 이야기를 전한다. 영화 ‘기생충’을 번역한 달시 파켓은 ‘OTT 플랫폼의 자막 번역을 둘러싼 오번역 논란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중 드라마 교류 협력의 발전 및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진행된다. 다양한 연사들이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세계적 콘텐츠 산업 동향을 소개하면서 새로운 기회 창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황성운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한류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신뢰도와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부산콘텐츠마켓’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방송영상콘텐츠 제작과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 공식 홈페이지(https://www.ibcm.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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