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44명이라고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전날 300명대에서 하루 만에 400명 중반대로 급증했다.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엿새만이다.

지난 9일 국내 진단검사량은 7만7291건이다. 의심신고 검사는 4만2618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3만4673건이다. 신규 확진자 444명 중 98명이 임시선별검사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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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44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414명, 해외 유입 사례는 30명이다. 국내 지역발생 414명 중 서울 169명, 경기 15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 344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18명, 대구 14명, 광주 14명, 세종 1명, 강원 5명, 충북 2명, 충남 2명, 전북 2명, 전남 1명, 경북 2명, 경남 9명 등이다.

사망자는 하루 새 4명이 늘어 누적 148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줄어 현재 18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