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 종교시설·보습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53명
2021-02-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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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안동 종교시설, 오정동 학원에서 발생
부천시 9일 오후 5시 긴급 기자회견 개최
경기 부천시 괴안동의 한 종교시설과 오정동에 위치한 학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진 것으로 9일 밝혀졌다.
총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종교시설에선 신도 등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원에선 학생·강사 등 33명이 감염됐다.
문제의 종교시설과 학원은 같은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를 벌이며 확진자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천시는 이날 오후 5시 유튜브 중계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현황을 발표한다.
누리꾼들의 방문이 폭주하는 탓에 부천시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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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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