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왼쪽 사진)이 ‘아내 바보’임을 방송에서 과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에는 배우 박희순과 이선균(위에서 세번째 사진 왼쪽)이 게스트로 초대됐다.
특별한 손님의 방문에 정유미와 최우식은 직접 만든 차와 과일 등 다과를 갖춰놓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날 최우식과 함께 박희순, 이선균은 삼겹살을 사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마트를 둘러보던 이들은 가장 꼼꼼하고 장보기에 능한 이선균의 주도 하에 수월하게 쇼핑을 마쳤다.
이어 최우식(바로 위 사진 오른쪽)은 두 명의 게스트와 함께 바닷가 드라이브를 떠났다.
이선균은 이 자리에서 최우식에게 “불러줘서 고맙다”면서도 “식구들과 함께 오고 싶다”고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박희순은 “난 어제 설레서 잠을 못 잤다. 소풍 가는 것 같아서”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에 이선균이 “형도 어딜 잘 안 나가지 않느냐”고 묻자 박희순는 “그렇다”라며 “예진이하고만 간다”고 아내인 배우 박예진(맨 위 오른쪽 사진)을 언급했다.
앞서 박희순과 박예진은 2011년 열애 소식을 전했고 4년 후 혼인신고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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