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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아내 바보 박희순 "어딜 나가도 박예진하고만 가"

입력 : 2020-08-15 11:37:34 수정 : 2020-08-15 13: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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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자료사진

 

배우 박희순(왼쪽 사진)이 ‘아내 바보’임을 방송에서 과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에는 배우 박희순과 이선균(위에서 세번째 사진 왼쪽)이 게스트로 초대됐다.

 

특별한 손님의 방문에 정유미와 최우식은 직접 만든 차와 과일 등 다과를 갖춰놓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날 최우식과 함께 박희순, 이선균은 삼겹살을 사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마트를 둘러보던 이들은 가장 꼼꼼하고 장보기에 능한 이선균의 주도 하에 수월하게 쇼핑을 마쳤다.

 

이어 최우식(바로 위 사진 오른쪽)은 두 명의 게스트와 함께 바닷가 드라이브를 떠났다. 

 

이선균은 이 자리에서 최우식에게 “불러줘서 고맙다”면서도 “식구들과 함께 오고 싶다”고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박희순은 “난 어제 설레서 잠을 못 잤다. 소풍 가는 것 같아서”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에 이선균이 “형도 어딜 잘 안 나가지 않느냐”고 묻자 박희순는 “그렇다”라며 “예진이하고만 간다”고 아내인 배우 박예진(맨 위 오른쪽 사진)을 언급했다. 

 

앞서 박희순과 박예진은 2011년 열애 소식을 전했고 4년 후 혼인신고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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