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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마드리드 도착···오늘 한·호주 정상회담
2022.06.28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 시간) 한·호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다자외교전'에 돌입한다.

전날 밤 마드리드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호주는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이번 NATO 정상회의에 한국과 함께 처음 초청된 아태지역 4개국 중 하나다.

윤 대통령은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포괄적 안보' 차원에서 NATO 회원국들과의 경제·인권·기술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밤 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 부부 주최로 열리는 갈라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갈라 만찬에는 모든 참석국 정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방국 정상들과 인사를 나누고 친교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양자 정상회담과 함께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스페인 국왕 면담,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스페인 경제인 오찬 간담회 등의 외교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은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열린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년 9월 유엔(UN) 총회를 계기로 열린 뒤 4년 9개월 만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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