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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 성공
2024.04.25
▲ 과학기수정보통신부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초소형 군집위성 1호’의 발사 전 모습.

▲ 국내 최초로 양산형으로 개발된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다. 사진은 ‘초소형 군집위성 1호’의 발사 전 모습.


오금화 기자 jane0614@korea.kr
사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4일 쏘아올린 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가 정상 궤도에 올라 지상국과 교신을 수행해 최종적으로 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4일 오전 7시 32분경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초소형 군집 위성 1호’가 발사된 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대전 지상국을 통해 양방형 교신까지 성공해 안정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앞으로 ‘초소형 군집위성 1호’의 위성체 및 광학 탑재체의 성능을 1개월간 시험하고 관측 영상의 품질을 5개월 동안 점검한다. 점검이 마무리되면 오는 11월부터 지구관측 임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된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지난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 소속 인공위성연구소가 과기정통부와 국가정보원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 관측 실용위성이다. 경제성을 보유한 양산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상용부품을 많이 활용한 경량화·저비용화·저전력화의 개념으로 개발됐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2027년까지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로 초소형 위성 10기를 추가로 발사할 계획이다. 후속 발사가 모두 이뤄지면 총 11대의 위성이 하루 3번 이상 한반도를 관측해 기존의 중대형 지구관측위성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번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발사 성공은 개발‧제작‧발사 전 과정에 걸쳐 산학연 역량이 결집된 결과” 라면서 “민간 우주 개발 시대에 걸맞게 후속 위성들도 차질없이 개발해 우리나라의 우주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주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진은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성공적으로 발사 후 국내 교신에 성공하자 환호하는 관제팀 모습.

▲ 사진은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후 국내 교신에 성공하자 환호하는 관제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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