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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GDP 1.3% 성장···수출 호조세 힘입어 5분기 연속 증가
2024.04.25
▲ 한국의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3% 성장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상반기 수출붐업 코리아' 행사에서 해외 바이어 등이 수출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한국의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3% 성장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상반기 수출붐업 코리아' 행사에서 해외 바이어 등이 수출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

한국은행이 올해 1분기(1~3월)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수출과 건설투자 등의 호조에 힘입어 전기 대비 1.3%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4분기(1.4%)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해 1분기 반등한 이후 5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 갔다.

1.3% 성장에는 수출 확대와 건설투자 증가가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IT 품목(휴대전화 등)을 중심으로 0.9% 증가했고, 민간소비의 경우 의류 등 재화와 음식·숙박과 같은 서비스가 모두 늘어 0.8% 성장했다.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면서 건설투자는 2.7% 증가했다.

앞서 해외 투자은행들은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23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UBS는 최근 한국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2.3%로 끌어올렸다. 씨티와 HSBC도 각각 2.0%에서 2.2%, 1.9%에서 2.0%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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