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김강열 “물리적 충돌 있었다…후회와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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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06-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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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에 출연하고 있는 김강열이 폭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강열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저의 일행들과 상대방 일행분들이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은 상태였고 말리는 과정에서 있었던 일”이라며 “저의 일행들, 상대방 일행 분들 모두 여자분들이었고, 서로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여자 친구를 보호하려던 마음이 지나쳤고, 그들을 갈라놓으려고 하는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잘못을 하게 됐다”고 인정했다.

이어 “그 당시에 저는 후회를 하고 사과의 말씀도 드리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지만 원하지 않으셨고, 법적 처벌을 원하셨다”며 “저는 벌금형의 처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년 전 과거의 일이었고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며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깊은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A씨는 한 언론을 통해 2017년 1월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김강열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강열의 사과문에 대해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주고 김강열은 다시 클럽에 가 친구들과 웃으며 놀았다”며 “지구대에서는 실수를 인정했지만 그 모든 사과와 행동이 거짓이란 걸 알고 합의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재반박 했다.
 

[사진=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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