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7-star.net
“우리 조상의 지혜를 엿보다” 대학로 ‘짚풀생활사박물관’
우리에게 익숙한 돗자리의 원재료는 대나무 즉 풀이다. 돗자리는 딱딱한 의자보다 왠지 정감이 가는 친근한 언어다. 옛날에는 새끼를 꼬아 엮은 쌀가마니가 집안에 많이 있으면 부자가 된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또 정월 초하루에 만들어 파는 복조리는 죽사(竹絲)로 엮어 만들며 특별히 복을 가져다 준다고 믿었다. ‘죽장에 삿갓쓰고 방랑 삼천리’라는 김삿갓 노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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