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7-star.net
캔 - 내생의 봄날은 간다
기성)비린내 나는 부둣가를 내 세상처럼 누벼가며두주먹으로 또하루를 겁없이 살아간다기성)희망도 없고 꿈도 없이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기막힌 세상 돌아보면 서러움에 눈물이나같이)비겁하다 욕하지마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내상처를 끌어 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촛불처럼 짧은사랑내 한몸 아낌없이 바치려 했건만저 하늘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생에 봄날은 간다기…
이야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