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7-star.net
[마터 2-10] 92화 : 마지막으로 남편에게 물었던 것
???에서 황석영 소설가의 신작 『마터 2-10』을 매주 월/수요일 연재합니다.?그는 아내에게 조카를 소개하고는 응접실에 앉자마자 말을 꺼냈다.?“어째 너희 형제들은 세상살이가 그 모양이냐? 백만이 형님 사는 꼴을 봐도 그렇고. 그러구 두쇠 녀석 인천에서 오락가락했던 모냥인데 내게는 얼굴 한번 비춘 적이 없구나.”?“결혼할 적에 뵙고는 못 뵈었습니다. 이제…
YE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