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7-star.net
펄펄 나는 OTT에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한국 영화계
“톱스타 A에게 시나리오를 줬는데 답을 주지 않더군요. 매니지먼트사 대표에게 물어보니 넷플릭스 작품을 원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스럴러 장르의 새 영화를 준비 중인 중견 영화감독 B는 요즘 고민이다. 업계에서 손꼽히는 제작사와 함께 시나리오 작업을 마쳤고, 주위 모니터링 반응도 좋은데 캐스팅 단계에서 진척이 되지 않고 있어서다. 그는 “주연급 배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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